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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역사관은 강화대교 지나 우측 갑곶돈대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석기시대 이후로 현재까지의 역사, 문화유적이 산재하여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강화에 대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1988년에 완공되었으며 2층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창 밖 해안순환도로 왼편으로 강화외성터가 흙길처럼 보입니다.
역사관 앞 잔디밭에는 무동력선으로 유명한 강화 젖새우를 잡았던 해선망 어선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역사관을 나와 왼편으로 가시면 400년 된 갑곶리탱자나무가 있습니다.
갑곳리탱자나무는 강화도가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탱자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이 됨을 입증하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강화도에 탱자나무를 심게 된 이유가 성벽 밑에 심어 철조망과 같은 역할을 하여 적병의 접근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이 탱자나무는 우리 조상들의 국토방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유물이기도 합니다.
탱자나무는 강화도가 북한계선이며 전체가 하나의 요새역할을 했던 강화도에서는 성 아래에 심어져 적군이 성을 기어오르지 못하게 하는 철조망의 역할을 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외적의 침입당시 조선군의 주력무기였던 홍이포가 전시되어 있으며 갑곶돈대가 복원되어 있습니다.